1. 크리스타 레진 아트, 탑 코트, 케스트, 딥 케스트 제품들의 "셀프 레벨링"의 차이가 있는지요?

셀프레벨링의 차이는 점도의 차입니다. 

선생님께서 코팅용을 찾고 계신다면 표면경도도 우수한 탑코트가 맞습니다.

아트=점도가 매우높아 파도무늬등의 셀을 표현할때 씀

탑코트= 점도가 낮은 제품으로 레벨링 우수 경도가 일반에폭시보다 매우 우수하며 액자 작품 등의 표면 코팅용 shore D 92

캐스트, 딥캐스트= 발열을 최대로 줄이고 점도를 낮추어 기포가 잘 빠지며 레벨링 우수 두꺼운 테이블 또는 스툴 같은 것에 통째로 부어서 제품을 만들때 한번에 사용하는 양의 차이 캐스트 30kg 딥캐스트는 60kg

 2. 위 제품들의 "황변현상"의 차이가 있는지요?

황변현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모든 에폭시는 기본적으로 황변이 온다고 보시면 되며 이는 태양에 노출될 수록 그 시기는 빨리 옵니다.

자사 제품은 타사의 저가 중국산과는 다르게 자외선 차단제만 들어있는 것이 아닌 고가의 HALS라는 자외선 안정제까지 들어있습니다.

그렇다고 황변은 안온다는 것은 아닙니다. 최대한 늦추는 것 뿐

3. 위 제품의 테스트 과정 중에 표면에 간혹 미세한 물결무늬 층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아마 교반 후에 실처럼 물결무늬가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크리스탈 레진은 상온 열 경화성 수지입니다. 이는 경화제를 만나 열 반응을 일으키는 플라스틱으로 경화시에는 열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상온(15~25도 기준)이 포인트 입니다. 해서 겨울철에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크리스탈레진은 발열을 더 줄여 나온 제품이라 미경화 문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해서 15도 이하여도 경화는 오지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겨울철에 생기는 물결무늬의 대부분은 교반이 잘 안되거나 낮은 온도로 인해 점도가 높아지며 고형분의 가라 앉음으로 인해 발생 될 경우가 많습니다.

최대한 교반 후 방치해 두고 약 20분 뒤에 사라지면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름에 생기는 문제점으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요즘 같이 34도 까지 올라가는 작업장의 상황에서는 일반 산업용 에폭시처럼 열에너지가 많이 발생되어 부어 놓은 에폭시 자체의 대류현상으로 물결무늬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발열로 인해 경화가 빨라져 수축이 올 수 있습니다. 두께가 높아질 수록 발열량이 많아 발생확률이 커집니다. 이는 열경화성 수지의 공통 문제입니다. (현재 15cm까지는 저희가 유일 한 것으로 압니다.)

두 번째로 장마철의 높은 습도로 인한 표면의 백화현상입니다.
온도와 습도의 문제를 최대한 잡아 나온 제품이지만 간혹 발생됩니다. 온풍기 또는 에어컨 밑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저는 미술작품(평면작품)에 유리액자를 대신해서 투명 코팅처리를 위해 본 제품(크리스타 레진)으로 테스트 중입니다.

제가 찾고있는 제품은 2차 작업(센딩작업 등등) 없이 1차 작업으로 투명도가 좋고 매끈한 표면의 얇은 코팅막을 형성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 제품을 테스트하는 과정 중에 본 제품을 찾게 됐습니다.

사용 중에 궁금한 점이 있어 몇가지 질문 드립니다. 

 1. 크리스타 레진 아트, 탑 코트, 케스트, 딥 케스트 제품들의 "셀프 레벨링"의 차이가 있는지요?

 2. 위 제품들의 "황변현상"의 차이가 있는지요?

 3. 위 제품의 테스트 과정 중에 표면에 간혹 미세한 물결무늬 층이 생기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